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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S, 투자전문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와 현직 전문가 특강·본사 현장 견학 진행
국민대학교 KMU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이하 KIBS)이 2026학년도 2학기 기술경영(Technology Management) 교과목에서 산학연계 프로젝트 수업 ‘HOT(Hitting-the-Obvious-Things) TEAM Class’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기업은 국내 1세대 임팩트 비즈니스 및 투자 전문 기업인 크레비스파트너스(Crevisse Partners)다. 이 수업은 기업이 글로벌 현장에서 직면한 실제 질문(Big Question)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현직 전문가가 교육과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 학생들에게 주어진 핵심 질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에너지 전환은 어떻게 가능한가"이다. 수강생들은 개발도상국의 실질적 전력 공급 격차와 에너지 빈곤 문제를 바탕으로, 공공 보조금에만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저소득층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한다.
▲ KIBS 김도형 교수(왼쪽) 및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원영 이사(오른쪽)
지난 10월 27일에는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원영 이사가 국민대를 찾아 ‘임팩트 투자와 블렌디드 파이낸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크레비스파트너스의 창립 멤버인 김 이사는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 글로벌임팩트투자네트워크(GIIN) 등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개도국 지속가능 사업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김 이사는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재무적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의 개념과, 공공 자금과 민간 자본을 함께 활용하는 블렌디드 파이낸스의 의미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10월 29일에는 희망 학생들이 서울 성수동 크레비스 본사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크레비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비즈니스와 이를 뒷받침하는 임팩트 투자를 함께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30여 개 포트폴리오 기업과 함께 4개 사업 그룹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7년 비영리단체를 위한 후원자 관리(CRM) 솔루션으로 출발한 디지털 인텔리전스 그룹은 비영리단체의 기부금과 후원자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디지털 커머스 그룹은 버려지지 않는 기업 기념품을 통해 고객사의 가치를 전하고, 포레스트 벤처스는 대형 산불 피해지 복원과 도시숲 조성 등 숲을 기후 해법으로 바꾸는 사업을, 스페이스 벤처스는 건축 설계·시공·운영을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크레비스는 초기 임팩트 벤처가 성장해 사회·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임팩트 챔피언’이 되도록 돕는 성장 모델과,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하는 운영 구조도 소개했다. 이어 2015년 국내 스페셜티 커피 기업 테라로사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르완다 커피 농가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현지 워싱스테이션에 투자하고 기술을 지원해 커피 품질과 농가 소득을 함께 높여온 이 사업은 투자로 시작해 하나의 사업으로 성장한 사례다. 질의응답에서는 해외 투자처의 성과 관리, 진출 국가 선정 기준 등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 10월 27일 김원영 이사 특강(위)과 10월 29일 크레비스 본사 현장 견학(아래)
수강생들은 앞으로 팀별로 개발도상국 저소득층을 위한 청정에너지 사업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각 팀은 기술경영 이론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와 프로젝트 제안서 및 예산서를 작성하며, 크레비스파트너스의 실제 사업 양식에 준하는 가이드라인과 템플릿을 활용해 실무 역량을 기른다. 김원영 이사는 실무 멘토로서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지도한다. 12월 8일 최종 발표회에서는 크레비스파트너스와 외부 평가위원단의 심사가 진행되며, 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수업을 담당하는 김도형 교수는 "제시된 사업 예시를 단순 모방하기보다 현장의 제약 조건과 실패 요인을 따져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팀이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수익성과 사회적 포용성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데이터에 기반해 타당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과목은 2026학년도 2학기 KIBS 학부 전공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7학년도부터는 1학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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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KMU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이하 KIBS)이 2026학년도 2학기 기술경영(Technology Management) 교과목에서 산학연계 프로젝트 수업 ‘HOT(Hitting-the-Obvious-Things) TEAM Class’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기업은 국내 1세대 임팩트 비즈니스 및 투자 전문 기업인 크레비스파트너스(Crevisse Partners)다. 이 수업은 기업이 글로벌 현장에서 직면한 실제 질문(Big Question)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현직 전문가가 교육과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 학생들에게 주어진 핵심 질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에너지 전환은 어떻게 가능한가"이다. 수강생들은 개발도상국의 실질적 전력 공급 격차와 에너지 빈곤 문제를 바탕으로, 공공 보조금에만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저소득층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한다.
▲ KIBS 김도형 교수(왼쪽) 및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원영 이사(오른쪽)
10월 29일에는 희망 학생들이 서울 성수동 크레비스 본사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크레비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비즈니스와 이를 뒷받침하는 임팩트 투자를 함께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30여 개 포트폴리오 기업과 함께 4개 사업 그룹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7년 비영리단체를 위한 후원자 관리(CRM) 솔루션으로 출발한 디지털 인텔리전스 그룹은 비영리단체의 기부금과 후원자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디지털 커머스 그룹은 버려지지 않는 기업 기념품을 통해 고객사의 가치를 전하고, 포레스트 벤처스는 대형 산불 피해지 복원과 도시숲 조성 등 숲을 기후 해법으로 바꾸는 사업을, 스페이스 벤처스는 건축 설계·시공·운영을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크레비스는 초기 임팩트 벤처가 성장해 사회·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임팩트 챔피언’이 되도록 돕는 성장 모델과,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하는 운영 구조도 소개했다. 이어 2015년 국내 스페셜티 커피 기업 테라로사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르완다 커피 농가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현지 워싱스테이션에 투자하고 기술을 지원해 커피 품질과 농가 소득을 함께 높여온 이 사업은 투자로 시작해 하나의 사업으로 성장한 사례다. 질의응답에서는 해외 투자처의 성과 관리, 진출 국가 선정 기준 등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수업을 담당하는 김도형 교수는 "제시된 사업 예시를 단순 모방하기보다 현장의 제약 조건과 실패 요인을 따져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팀이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수익성과 사회적 포용성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데이터에 기반해 타당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과목은 2026학년도 2학기 KIBS 학부 전공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7학년도부터는 1학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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