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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제2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26.10.30 / 정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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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주관하는 ‘2026년 제2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0월 29일 ‘양평에서 세계로: 지평리 전투와 한·불 140년의 우정’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주최하고 국민대학교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와 교양교육설계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 유엔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가 후원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근세 교양대학 부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는 두 연구기관이 행사 실무를 담당했다.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이자 지평리 전투 75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참전 역사와 한·불 양국의 협력 관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프랑스 대대에 배속돼 참전했던 한국군 병사들의 활동과 공헌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1951년 2월 경기도 양평에서 벌어진 지평리 전투는 유엔군이 중공군의 대규모 공세를 막아내며 한국전쟁의 전세를 전환하는 계기가 된 전투다. 당시 몽클라르 장군이 지휘한 프랑스 대대는 미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했으며, 한국군 병사들도 프랑스 대대에 배속돼 활약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과 프랑스 대대 소속 한국군 중대를 지휘했던 구필 대위의 유족 대표 등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양평군과 유엔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 국민대학교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는 공동 연구를 통해 프랑스 대대 소속 한국군 병사 180여 명의 명단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한국군 병사들의 참전 역사를 살펴보고, 향후 추가적인 사료 발굴과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국민대학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역사적 연구를 심화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보훈문화 확산과 국제적인 평화·협력의 가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산학협력단, ‘제2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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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주관하는 ‘2026년 제2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0월 29일 ‘양평에서 세계로: 지평리 전투와 한·불 140년의 우정’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주최하고 국민대학교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와 교양교육설계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 유엔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가 후원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근세 교양대학 부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는 두 연구기관이 행사 실무를 담당했다.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이자 지평리 전투 75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참전 역사와 한·불 양국의 협력 관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프랑스 대대에 배속돼 참전했던 한국군 병사들의 활동과 공헌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1951년 2월 경기도 양평에서 벌어진 지평리 전투는 유엔군이 중공군의 대규모 공세를 막아내며 한국전쟁의 전세를 전환하는 계기가 된 전투다. 당시 몽클라르 장군이 지휘한 프랑스 대대는 미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했으며, 한국군 병사들도 프랑스 대대에 배속돼 활약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과 프랑스 대대 소속 한국군 중대를 지휘했던 구필 대위의 유족 대표 등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양평군과 유엔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협회, 국민대학교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는 공동 연구를 통해 프랑스 대대 소속 한국군 병사 180여 명의 명단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한국군 병사들의 참전 역사를 살펴보고, 향후 추가적인 사료 발굴과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국민대학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역사적 연구를 심화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보훈문화 확산과 국제적인 평화·협력의 가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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