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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이민수(실내디자인 00) 동문

  • 10.04.23 / 이민아

 

컨테이너를 소재로 한 인천 송도국제 도시의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 스코프’(Ocean Scope)로 이민수(실내디자인 00) 동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최)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컨테이너의 특징은 규격이다. 투박한 재료, 똑같은 크기의 컨테이너는 물류의 효율성을 대변한다. 하지만 젊은 건축가들의 발랄한 상상력이 컨테이너의 딱딱한 ‘틀’을 단박에 깨버렸다. 그리고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민수 동문이 낡은 컨테이너로 만든 인천 송도국제 도시의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 스코프’(Ocean Scope)가 그것이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와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총 57개국에서 17개 부문에 425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오션 스코프’에는 모두 다섯 개의 컨테이너가 쓰였다. 우선 바다와 하늘을 향해 각각 10·30·50도로 각도를 달리해 세 대의 컨테이너를 놓았다. 전망대다. 보통 수직으로 층층이 쌓는 컨테이너를 달리 배치해 역동감을 불어넣었다. 가로로 길게 낸 창도 컨테이너의 답답함을 덜어내는 데 한몫 했다. 도시 내륙을 향하는 두 개의 컨테이너는 인천 관광정보를 주는 전시공간으로 배치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이민수(실내디자인 00) 동문

 

컨테이너를 소재로 한 인천 송도국제 도시의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 스코프’(Ocean Scope)로 이민수(실내디자인 00) 동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최)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컨테이너의 특징은 규격이다. 투박한 재료, 똑같은 크기의 컨테이너는 물류의 효율성을 대변한다. 하지만 젊은 건축가들의 발랄한 상상력이 컨테이너의 딱딱한 ‘틀’을 단박에 깨버렸다. 그리고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민수 동문이 낡은 컨테이너로 만든 인천 송도국제 도시의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 스코프’(Ocean Scope)가 그것이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와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총 57개국에서 17개 부문에 425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오션 스코프’에는 모두 다섯 개의 컨테이너가 쓰였다. 우선 바다와 하늘을 향해 각각 10·30·50도로 각도를 달리해 세 대의 컨테이너를 놓았다. 전망대다. 보통 수직으로 층층이 쌓는 컨테이너를 달리 배치해 역동감을 불어넣었다. 가로로 길게 낸 창도 컨테이너의 답답함을 덜어내는 데 한몫 했다. 도시 내륙을 향하는 두 개의 컨테이너는 인천 관광정보를 주는 전시공간으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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