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학사공지

※교내 홍역 관련 공지※

  • 14.05.08 / 신나라

 

교내 홍역 환자 발생으로 전염성이 강한 홍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4월 24일 교내 건물 방역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홍역은 virus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환자의 격리가 가장 중요한 조치이므로,
홍역 의심 증상 - "발진, 기침, 고열" 이 있는 학생들은 과사무실에 학번과 이름을 알려주시고,
복지관 의무실 (4301) 에 방문하거나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도록 해 주십시오.
발진 증상의 전후 4-6일 간 전염성이 있다고 하니, 의심 시 격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현재 확진 학생
중에는 예방 주사를 맞은 학생도 있고 안 맞은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과사무실에 홍역의심환자로 보고한 학생들은 (진단서 없이 바로) 1주일간 출석인정을 해 줄 예정이므로 휴식을 취한 후 등교하기
바랍니다. 전공과목이 아닌 과목에 출석인정이 필요한 학생들은 과사무실에 과목명과 담당교수님 성함을 같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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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홍역

개요

홍역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백신의 개발 이후 선진국에서는 그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며, 특히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한 질병으로 남아있음

홍역 바이러스는 인간만이 유일한 숙주이며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됨. 주로 환자와 직접 접촉이나 비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매개로 전파되며 공기매개로 전파될 수도 있음. 또한 홍역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음

홍역은 온대 지방에서 늦은 겨울부터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사람이 노출되었을 때 90% 이상에서 감염됨.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발진 발생 4일 후까지 홍역의 전파가 가능하며, 전구기 발생 시점부터 발진 발생 후 5일까지 가장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임상양상

잠복기 : 10~12

임상증상 :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점막에 Koplik 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홍반성 구진상 발진

합병증 :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크룹, 기관지 폐렴 등

진단

임상적인 특징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나 홍역 의심 사례 판정과 홍역 퇴치수준 유지를 위해 혈청검사와 바이러스 분리 검사가 중요하므로 가능한 모든 사례에서 혈청 및 바이러스 분리를 위한 검체(인후도찰물 등)가 확보되어야 함

치료

치료는 보존적이며 대증적인 방법으로 치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