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학사공지
“초개인화된 3D 콘텐츠, 이제 모바일에서 직접 만든다”
- 25.06.05 / 윤승민
“초개인화된 3D 콘텐츠, 이제 모바일에서 직접 만든다”
윤상민 교수는 2025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새로운 3D 콘텐츠 시대를 여는 연구에 나선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윤상민 교수님은 총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누구나 모바일 기기에서 초개인화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윤상민 교수는 총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누구나 모바일 기기만으로 초개인화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3D 콘텐츠 제작은 고성능 장비와 전문가용 복잡한 툴이 필요해 일반 사용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이에 대해 윤상민 교수는 "앞으로는 스마트폰 하나로도 2D 영상에서 3D 콘텐츠를 만들고, 원하는 오브젝트나 캐릭터를 삽입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이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를 활용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사업을 수행할 윤상민 교수와 사업에 대한 일문일답을 진행하였다.
연구 과제:
“초개인화된 3차원 콘텐츠 생성 및 저작을 위한 모듈 경량화 기술 개발”
이번 연구의 핵심은, 단일 2D 영상으로부터 3D 콘텐츠를 자동으로 복원하고, 사용자가 가상의 오브젝트를 자유롭게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경량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3년간의 연구 로드맵
- 1차 연도: 2D 영상 기반의 3D 콘텐츠 복원 기술 개발
- 2차 연도: 생성된 3D 콘텐츠에 캐릭터 삽입 및 편집 기능 구현 (사용자 중심 편의성 강화)
- 3차 연도: 실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한 UI/UX 개선 및 전체 시스템 완성
윤상민 교수님과의 일문일답
Q1.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해당 사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이공계 및 의학 분야의 기초 연구를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중견 연구자 부문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지원을 받게 되었고, 초개인화된 3D 콘텐츠 생성 및 저작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구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2. BK21 등 다른 연구 사업과 비교했을 때, 본 사업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2. BK21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며, 주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 등 미래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인력 중심의 사업입니다. 이에 비해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개별 연구자의 자율적 연구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두는 연구 중심 사업입니다.
특히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연령이나 소속 제한 없이 폭넓은 연구자들에게 개별 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BK21과는 목적과 지원 방식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선진연구자지원사업과 비교해도,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기초연구의 자율성과 연구자 개인의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보다 다양한 분야와 연구자층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Q3. 해당 과제에 선정되기까지 어떤 준비와 배경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3. 그간 단일 영상 기반의 3D 복원, 그리고 반투명·투명 물체의 3차원 복원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이처럼 기존 연구의 연속성과 더불어 ‘초개인화’ 및 ‘온디바이스 적용’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이 이번 과제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4. 과제의 기술적 내용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조금 더 설명해주신다면요?
A4. 이 과제는 단일 2D 이미지에서 3D 정보를 복원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 물체를 삽입·편집할 수 있게 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장의 사진만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거기에 캐릭터를 추가하거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작동하게 하려면 AI 모델의 경량화가 핵심 과제가 됩니다.
Q5. 연구 기간이 3년에 걸쳐 꽤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행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A5. 1차 연도에는 2D 영상 기반 3D 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2차 연도에는 그 위에 가상의 캐릭터를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합니다. 마지막 3차 연도에는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UI/UX를 개선하고, 전체 시스템을 완성해 실제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만들 예정입니다.
Q6. 과제는 교수님 연구실 단독으로 수행되나요, 아니면 다른 기관과의 협업도 있나요?
A6. 이번 연구는 국민대학교 HCI 연구실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UI/UX와 생성형 AI 등 세부 분야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연구의 깊이를 더할 계획입니다.
Q7. 교수님의 연구실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7. HCI 연구실은 컴퓨터 비전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과 의도를 이해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D/3D 객체 인식, 추적, 공간 재구성 등 시각지능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영상 처리 기술도 새롭게 도입해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기술의 실용성과 학문적 기여를 동시에 추구하며, 학생 개인의 흥미와 성장 방향에 맞춘 맞춤형 프로젝트를 설계해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인재상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성실한가, 정직한가’입니다. 잘하는지보다 얼마나 주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년과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연구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학생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8.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훌륭한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이곳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면, 국내외 어디에서도 경쟁력 있는 연구자 또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윤상민 교수는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연구실을 이끌고 있으며, 고차원 영상처리 연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초개인화된 3D 콘텐츠, 이제 모바일에서 직접 만든다” | |||||
작성일 | 25.06.05 | 구분 | 학부 | 작성자 | 윤승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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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5 | ||||
게시물 내용“초개인화된 3D 콘텐츠, 이제 모바일에서 직접 만든다”
윤상민 교수는 2025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새로운 3D 콘텐츠 시대를 여는 연구에 나선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윤상민 교수님은 총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누구나 모바일 기기에서 초개인화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윤상민 교수는 총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누구나 모바일 기기만으로 초개인화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3D 콘텐츠 제작은 고성능 장비와 전문가용 복잡한 툴이 필요해 일반 사용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이에 대해 윤상민 교수는 "앞으로는 스마트폰 하나로도 2D 영상에서 3D 콘텐츠를 만들고, 원하는 오브젝트나 캐릭터를 삽입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이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를 활용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사업을 수행할 윤상민 교수와 사업에 대한 일문일답을 진행하였다.
연구 과제:“초개인화된 3차원 콘텐츠 생성 및 저작을 위한 모듈 경량화 기술 개발” 이번 연구의 핵심은, 단일 2D 영상으로부터 3D 콘텐츠를 자동으로 복원하고, 사용자가 가상의 오브젝트를 자유롭게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경량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3년간의 연구 로드맵
윤상민 교수님과의 일문일답Q1.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해당 사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이공계 및 의학 분야의 기초 연구를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중견 연구자 부문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지원을 받게 되었고, 초개인화된 3D 콘텐츠 생성 및 저작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구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2. BK21 등 다른 연구 사업과 비교했을 때, 본 사업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2. BK21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며, 주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 등 미래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인력 중심의 사업입니다. 이에 비해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개별 연구자의 자율적 연구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두는 연구 중심 사업입니다. 특히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연령이나 소속 제한 없이 폭넓은 연구자들에게 개별 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BK21과는 목적과 지원 방식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선진연구자지원사업과 비교해도,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기초연구의 자율성과 연구자 개인의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보다 다양한 분야와 연구자층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Q3. 해당 과제에 선정되기까지 어떤 준비와 배경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3. 그간 단일 영상 기반의 3D 복원, 그리고 반투명·투명 물체의 3차원 복원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이처럼 기존 연구의 연속성과 더불어 ‘초개인화’ 및 ‘온디바이스 적용’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이 이번 과제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4. 과제의 기술적 내용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조금 더 설명해주신다면요? A4. 이 과제는 단일 2D 이미지에서 3D 정보를 복원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 물체를 삽입·편집할 수 있게 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장의 사진만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거기에 캐릭터를 추가하거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작동하게 하려면 AI 모델의 경량화가 핵심 과제가 됩니다.
Q5. 연구 기간이 3년에 걸쳐 꽤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행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A5. 1차 연도에는 2D 영상 기반 3D 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2차 연도에는 그 위에 가상의 캐릭터를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합니다. 마지막 3차 연도에는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UI/UX를 개선하고, 전체 시스템을 완성해 실제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만들 예정입니다.
Q6. 과제는 교수님 연구실 단독으로 수행되나요, 아니면 다른 기관과의 협업도 있나요? A6. 이번 연구는 국민대학교 HCI 연구실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UI/UX와 생성형 AI 등 세부 분야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연구의 깊이를 더할 계획입니다.
Q7. 교수님의 연구실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7. HCI 연구실은 컴퓨터 비전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과 의도를 이해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D/3D 객체 인식, 추적, 공간 재구성 등 시각지능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영상 처리 기술도 새롭게 도입해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기술의 실용성과 학문적 기여를 동시에 추구하며, 학생 개인의 흥미와 성장 방향에 맞춘 맞춤형 프로젝트를 설계해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인재상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성실한가, 정직한가’입니다. 잘하는지보다 얼마나 주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년과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연구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학생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8.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훌륭한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이곳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면, 국내외 어디에서도 경쟁력 있는 연구자 또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윤상민 교수는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연구실을 이끌고 있으며, 고차원 영상처리 연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