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아름다운가게, 국민*을 만나다.

  • 10.04.04 / 정다워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미션을 가지고 시대흐름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복합공익단체이다. 또한 "공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NGO"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흔히 알고있는 "기증품을 싸게 파는 만물상"의 차원을 넘어 시간과 국경, 인종을 초월하여 온 지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 곳이 바로 아름다운가게이다.

 아름다운가게가 국민대에 들어온 것은 2005년 11월. 국민대 前 총장 김문환 법대 교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복지관의 신축과 함께 지하 1층 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캠퍼스 내에 입점한 것은 가게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한양대 매장이 있기는 하지만, 교내가 아닌 동문회관에 있다고 하니 캠퍼스 내에서 아름다운가게를 만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국민대학교 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이런 아름다운가게와 국민대학교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 3일간 7호관 광장 및 복지관 4층에서 "아름다운 녹색 캠퍼스"라는 이름 아래 야외 판매 행사전을 열었다. 학교 학생들, 교수진, 그리고 교직원들의 특별 기증품 600여점과 더불어 사진 동아리 "빛이랑"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 국민대 전체가 하나되어 나눈 의미있는 행사였다. 행사의 수익금 50%는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장학금"이라 할 수 있겠다.

 3일간 진행된 행사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많은 이들이 야외 매장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국민대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야외 매장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진 성공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원섭 국민대점 매니저는 예상한 것보다 수익금이 많이 나왔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 무엇보다도 많은 장학금을 환원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쁨을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아름다운가게에서 출시한 "아름다운 커피", "초콜렛", 그리고 "핫초코"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상품들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제품을 선진국 소비자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윤리적 운동인 "공정무역"을 통해 출시된 것들이다. 의미있는 구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국민인다운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출처 :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

 그리고, 많은 국민인들이 기뻐할 또 하나의 뉴스. 바로 아름다운가게 매장 내에 북카페 형식의 헌책방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지금까지 매장에서 쇼핑만 하는데 싫증이 난 구매천사들이 있다면 공강 시간을 활용해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을 방문하시라. 이곳을 찾는 이들은 아름다운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이미 매장 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4월 12일 오픈 예정이다. 더욱 풍성한 헌책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인들의 책 기증이 필요하다고 하니 좋은 책은 꼭 아름다운가게와 나누도록 하자!

 아름다운가게를 대표하는 색은 생명과 환경, 미래와 희망을 상징하는 연두색이다. "국민대학교"라 하면 생각하는 색 역시 초록색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한다. 국민대학교의 모토는 "그린 캠퍼스"이다. 이처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이들의 만남은 이 세상의 어떤 만남보다도 의미있는 사건이 아닐까? 아름다운가게, 그리고 국민대학교. 우리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아름다운가게, 국민*을 만나다.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미션을 가지고 시대흐름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복합공익단체이다. 또한 "공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NGO"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흔히 알고있는 "기증품을 싸게 파는 만물상"의 차원을 넘어 시간과 국경, 인종을 초월하여 온 지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 곳이 바로 아름다운가게이다.

 아름다운가게가 국민대에 들어온 것은 2005년 11월. 국민대 前 총장 김문환 법대 교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복지관의 신축과 함께 지하 1층 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캠퍼스 내에 입점한 것은 가게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한양대 매장이 있기는 하지만, 교내가 아닌 동문회관에 있다고 하니 캠퍼스 내에서 아름다운가게를 만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국민대학교 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이런 아름다운가게와 국민대학교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 3일간 7호관 광장 및 복지관 4층에서 "아름다운 녹색 캠퍼스"라는 이름 아래 야외 판매 행사전을 열었다. 학교 학생들, 교수진, 그리고 교직원들의 특별 기증품 600여점과 더불어 사진 동아리 "빛이랑"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 국민대 전체가 하나되어 나눈 의미있는 행사였다. 행사의 수익금 50%는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장학금"이라 할 수 있겠다.

 3일간 진행된 행사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많은 이들이 야외 매장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국민대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야외 매장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진 성공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원섭 국민대점 매니저는 예상한 것보다 수익금이 많이 나왔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 무엇보다도 많은 장학금을 환원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쁨을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아름다운가게에서 출시한 "아름다운 커피", "초콜렛", 그리고 "핫초코"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상품들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제품을 선진국 소비자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윤리적 운동인 "공정무역"을 통해 출시된 것들이다. 의미있는 구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국민인다운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출처 :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

 그리고, 많은 국민인들이 기뻐할 또 하나의 뉴스. 바로 아름다운가게 매장 내에 북카페 형식의 헌책방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지금까지 매장에서 쇼핑만 하는데 싫증이 난 구매천사들이 있다면 공강 시간을 활용해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을 방문하시라. 이곳을 찾는 이들은 아름다운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이미 매장 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4월 12일 오픈 예정이다. 더욱 풍성한 헌책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인들의 책 기증이 필요하다고 하니 좋은 책은 꼭 아름다운가게와 나누도록 하자!

 아름다운가게를 대표하는 색은 생명과 환경, 미래와 희망을 상징하는 연두색이다. "국민대학교"라 하면 생각하는 색 역시 초록색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한다. 국민대학교의 모토는 "그린 캠퍼스"이다. 이처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이들의 만남은 이 세상의 어떤 만남보다도 의미있는 사건이 아닐까? 아름다운가게, 그리고 국민대학교. 우리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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