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Something special in KMU!

  • 09.06.07 / 박수연

국내 대학 어디에도 없는 오직 국민대만의, 국민대 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우리 과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각자 단과 대학마다 전통이 깊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여러 학부와 학과들이 존재하지만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다른 어느 대학에서도, 다른 어느 과에서도 하지 않는 우리 과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지금 이 순간 기사를 쓰는 기자는 그저 거들 뿐!

 ① 행정학과 영어 동아리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국민대의 글로벌 리더 육성의 취지에 맞춰, 그에 앞장서고 있는 행정학과 고유의 영어 동아리 활동에 대해 알아보자.

행정학과 영어 동아리의 발족 취지는 학과의 발전을 위한 1차 특성화 방향을 국제화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영어토론 동아리를 5학기 이하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함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행정학과 학생 개개인의 목표와 관계없이 졸업할 때 까지 모두 참여하여야 하는 학과차원의 의무 가입 동아리이나 대부분의 행정학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진 참여하여 영어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있다.

모든 행정학과 학생이 입학과 동시에 8개 팀의 멤버로 나뉘게 되며 ‘PA.B.KU, Tomorrow , Just Like us, S.B.S, E.S.C, Is Missouri , 해외파, K마루’라는 조 이름 아래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영어동아리는 각종 여러 가지 메리트를 두고 있는데, 행정학과만의 유학 프로그램 미주리 대학의 교환학생 신청, 장학금 수여 조건, 졸업 요건의 조건이 이에 해당한다.

영어동아리 발족 후 첫 시작은 현 시국적인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조마다 영어로 교환하며 토론하는 정도였으나 학기를 거듭할수록 체계적으로 변화하여 조별마다 영어와 군무를 함께하는 작품성 있는 뮤지컬을 공연함에 이어, 과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시나리오를 토대로 각 조의 개별 파트를 맡는 동시에 시국적인 내용과 통합의 의미를 담은 마무리 등을 포함한 커다란 스케일의 영어 뮤지컬 공연을 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 위 08년도 행정학과 영어동아리 뮤지컬 공연 후 촬영한 사진.

 

이번 학기에 새롭게 기획된 영화 상영회는 각 조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자유 주제로 영어 대본을 작성한 뒤 역할을 분담하고 촬영, 편집까지 직접 참여한 후에 그것을 상영회를 열고 평가하는 절차로 약 2달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번 영화 상영회에 직접 참여한 영어동아리 학생의 인터뷰를 간략히 소개한다.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행정학과 07학번 김성희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제대로 인터뷰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저는 미주리 조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행정학과 영어동아리의 자랑!

3년 간 영어동아리 활동을 해오면서 여러 가지 느낀 바가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큰 점은 선후배의 사이가 매우 돈독해진다는 거예요. 다른 과의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같은 과에 소속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선후배끼리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과의 선후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그다지 흔치 않다는 거죠. 그런 점에서 볼 때 영어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땀도 흘리고 어떤 목표를 수행해나가는 과정에 있어 단결심과 협동심이 생기고 서로를 더 잘 알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얻게 됐어요. 또한 저는 작년에 조장을 하면서 1,2,3학년을 통틀어 많은 조원분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리더쉽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가 노력할 결실을 보이는 때에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성취감, 감동, 보람을 느꼈어요. 그것들을 함께한 조원들에 대한 감사는 물론이고요. 타 어느 과보다도 저희 영어동아리 조원 선후배 사이가 끈끈하다고 자신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영어동아리라서 모든 걸 영어로 해야 한다는 부담은 별로 없어요.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다른 매체와 함께 어우러져서 작업을 하다보면 그다지 영어라는 부담도 사라지죠. 다른 과에는 없는 저희 과만의 개성 있는 활동이라는 데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상영회의 과정과 느낀 점

이번 영화 상영회에도 아이디어, 콘티, 스토리부터 모두 조원들이 기획했습니다. 대본을 짜서 영어 대사를 삽입하고 각 씬으로 분리해 가장 능동적으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게 계획 했어요. 전체 내용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발랄한 스토리로 영화 스텝업의 모티브를 따서 영화를 만들었고 마무리에는 조원 모두가 함께하는 군무를 넣었습니다.

모든 배경과 무대가 우리 국민대학교였기 때문에 영화 곳곳에 우리 학교의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전공과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접해보기 힘든 영화와 연기라는 것에 대해 무척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연기에 모든 대사가 영어였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하고 NG도 연발했지만 촬영 내내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하고 좋았어요. 학교에서 직접 고가의 캠코더 카메라 장비를 대여해 주셔서 촬영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희가 직접 찍었을 때와 완성본을 만들기 위해 편집했을 때 또 느낌이 다르더군요. 편집은 저희 조에 있는 선배님께서 직접 해주셨는데 정말 영화같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정말 고맙고 멋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에 우리가 땀 흘리며 촬영했던 영상을 상영회는 자리를 가지며 서로를 북돋워 주고 멋지게 완성한 우리 자신에게도 뿌듯해 질수 있었습니다.

매해 새롭고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할 때마다 처음에는 두렵고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과 스스로에게 결과를 보일 때마다 자신감을 갖게 돼요. 신입생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있고요. 앞으로는 또 어떤 활동을 할까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 것도 3학년인 저는 올해가 마지막이지만 다른 후배들이 앞으로 더 잘해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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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양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자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해준 김성희 양에게 고마웠고 영어 동아리 활동에 대한 ,그리고 행정학과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선후배 동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처음 영어토론을 하고 촬영을 하는 조별 활동으로 시작된 행정학과 영어동아리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뮤지컬, 영화 촬영, 상영회 등 각종 분야별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내는 다양한 활동으로 발전, 영어 실력 도모 이외에도 과 학우들의 친목과 단결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낸 셈이다.

이외에도 행정학과 영어동아리는 매 1학기 체력 증진과 기력 향상을 위해 매주 1회 행과 학우가 모두 모여 운동장을 돌며 행정학과의 단결력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획될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내 조별 경쟁을 통해 행정학과 영어동아리는 더욱 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학과 수준에서의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단순한 과내의 친목과 단결심의 향상뿐만 아니라 학교의 모토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석의 과정이 되며 과 학우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서 과 학생들과 과 전체에 대한 자부심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라 보인다.

다른 학과나 학부도 실천 가능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도해 봄으로써 여러 가지 알토란같은 소소한 목표를 스스로 달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Something special in KMU!

국내 대학 어디에도 없는 오직 국민대만의, 국민대 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우리 과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각자 단과 대학마다 전통이 깊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여러 학부와 학과들이 존재하지만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다른 어느 대학에서도, 다른 어느 과에서도 하지 않는 우리 과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지금 이 순간 기사를 쓰는 기자는 그저 거들 뿐!

 ① 행정학과 영어 동아리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국민대의 글로벌 리더 육성의 취지에 맞춰, 그에 앞장서고 있는 행정학과 고유의 영어 동아리 활동에 대해 알아보자.

행정학과 영어 동아리의 발족 취지는 학과의 발전을 위한 1차 특성화 방향을 국제화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영어토론 동아리를 5학기 이하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함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행정학과 학생 개개인의 목표와 관계없이 졸업할 때 까지 모두 참여하여야 하는 학과차원의 의무 가입 동아리이나 대부분의 행정학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진 참여하여 영어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있다.

모든 행정학과 학생이 입학과 동시에 8개 팀의 멤버로 나뉘게 되며 ‘PA.B.KU, Tomorrow , Just Like us, S.B.S, E.S.C, Is Missouri , 해외파, K마루’라는 조 이름 아래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영어동아리는 각종 여러 가지 메리트를 두고 있는데, 행정학과만의 유학 프로그램 미주리 대학의 교환학생 신청, 장학금 수여 조건, 졸업 요건의 조건이 이에 해당한다.

영어동아리 발족 후 첫 시작은 현 시국적인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조마다 영어로 교환하며 토론하는 정도였으나 학기를 거듭할수록 체계적으로 변화하여 조별마다 영어와 군무를 함께하는 작품성 있는 뮤지컬을 공연함에 이어, 과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시나리오를 토대로 각 조의 개별 파트를 맡는 동시에 시국적인 내용과 통합의 의미를 담은 마무리 등을 포함한 커다란 스케일의 영어 뮤지컬 공연을 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 위 08년도 행정학과 영어동아리 뮤지컬 공연 후 촬영한 사진.

 

이번 학기에 새롭게 기획된 영화 상영회는 각 조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자유 주제로 영어 대본을 작성한 뒤 역할을 분담하고 촬영, 편집까지 직접 참여한 후에 그것을 상영회를 열고 평가하는 절차로 약 2달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번 영화 상영회에 직접 참여한 영어동아리 학생의 인터뷰를 간략히 소개한다.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행정학과 07학번 김성희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제대로 인터뷰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저는 미주리 조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행정학과 영어동아리의 자랑!

3년 간 영어동아리 활동을 해오면서 여러 가지 느낀 바가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큰 점은 선후배의 사이가 매우 돈독해진다는 거예요. 다른 과의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같은 과에 소속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선후배끼리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과의 선후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그다지 흔치 않다는 거죠. 그런 점에서 볼 때 영어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땀도 흘리고 어떤 목표를 수행해나가는 과정에 있어 단결심과 협동심이 생기고 서로를 더 잘 알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얻게 됐어요. 또한 저는 작년에 조장을 하면서 1,2,3학년을 통틀어 많은 조원분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리더쉽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가 노력할 결실을 보이는 때에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성취감, 감동, 보람을 느꼈어요. 그것들을 함께한 조원들에 대한 감사는 물론이고요. 타 어느 과보다도 저희 영어동아리 조원 선후배 사이가 끈끈하다고 자신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영어동아리라서 모든 걸 영어로 해야 한다는 부담은 별로 없어요.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다른 매체와 함께 어우러져서 작업을 하다보면 그다지 영어라는 부담도 사라지죠. 다른 과에는 없는 저희 과만의 개성 있는 활동이라는 데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상영회의 과정과 느낀 점

이번 영화 상영회에도 아이디어, 콘티, 스토리부터 모두 조원들이 기획했습니다. 대본을 짜서 영어 대사를 삽입하고 각 씬으로 분리해 가장 능동적으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게 계획 했어요. 전체 내용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발랄한 스토리로 영화 스텝업의 모티브를 따서 영화를 만들었고 마무리에는 조원 모두가 함께하는 군무를 넣었습니다.

모든 배경과 무대가 우리 국민대학교였기 때문에 영화 곳곳에 우리 학교의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전공과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접해보기 힘든 영화와 연기라는 것에 대해 무척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연기에 모든 대사가 영어였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하고 NG도 연발했지만 촬영 내내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하고 좋았어요. 학교에서 직접 고가의 캠코더 카메라 장비를 대여해 주셔서 촬영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희가 직접 찍었을 때와 완성본을 만들기 위해 편집했을 때 또 느낌이 다르더군요. 편집은 저희 조에 있는 선배님께서 직접 해주셨는데 정말 영화같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정말 고맙고 멋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에 우리가 땀 흘리며 촬영했던 영상을 상영회는 자리를 가지며 서로를 북돋워 주고 멋지게 완성한 우리 자신에게도 뿌듯해 질수 있었습니다.

매해 새롭고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할 때마다 처음에는 두렵고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과 스스로에게 결과를 보일 때마다 자신감을 갖게 돼요. 신입생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있고요. 앞으로는 또 어떤 활동을 할까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 것도 3학년인 저는 올해가 마지막이지만 다른 후배들이 앞으로 더 잘해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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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양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자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해준 김성희 양에게 고마웠고 영어 동아리 활동에 대한 ,그리고 행정학과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선후배 동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처음 영어토론을 하고 촬영을 하는 조별 활동으로 시작된 행정학과 영어동아리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뮤지컬, 영화 촬영, 상영회 등 각종 분야별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내는 다양한 활동으로 발전, 영어 실력 도모 이외에도 과 학우들의 친목과 단결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낸 셈이다.

이외에도 행정학과 영어동아리는 매 1학기 체력 증진과 기력 향상을 위해 매주 1회 행과 학우가 모두 모여 운동장을 돌며 행정학과의 단결력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획될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내 조별 경쟁을 통해 행정학과 영어동아리는 더욱 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학과 수준에서의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단순한 과내의 친목과 단결심의 향상뿐만 아니라 학교의 모토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석의 과정이 되며 과 학우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서 과 학생들과 과 전체에 대한 자부심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라 보인다.

다른 학과나 학부도 실천 가능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도해 봄으로써 여러 가지 알토란같은 소소한 목표를 스스로 달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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