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confidential! KMU 이동경로 리스트
- 09.09.27 / 박수연
아! 지각인데 몇 분 남았지?
이러한 곤란에 처했던 학우가 비단 기자뿐만은 아니었길 바란다.
또한 북악산 아래 독특한 건물양식들과 다수의 엘리베이터를 보유한 국민대의 특성상 처음 방문한 외부인 분들이나 신입생들은 다소의 혼란에 처할 수 있다.
실제로 기자의 친구 모양은 신입생 시절 약 1달간 북악관으로 향할 때 경상관 엘리베이터의 존재를 모른 채 국제관 108계단을 올랐었다고.
옛말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단대의 미로처럼 이어진 길과 각각 다른 지상층도 루트만 파악하면 편하게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특집 국민대 이동경로 리스트에서 국민대 내의 최단 이동 경로와 이동 시간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이 기사를 위해 발바닥에 땀이 나게 뛰어준 친구 H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하의 기록은 성별, 요일, 시간. 기상, 개인 신장, 착용화등으로 인하여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밝힙니다. (신장 165 여학생, 화창한 토요일, 운동화 착용 기준.)
-
▲ 만반의 준비를 마친 친구 H양. 아직 이 날의 고생을 예측치 못한 채 여유롭게 신발끈을 묶는데 여념이 없다.
*
▲준비 땅! 과 함께 친구 H의 달리기가 시작되었다.
후문- 과학관
걷기:1분 19초 80
뛰기: 26초 86
후문-경상관 (오른쪽)
걷기:2분 36초 19
뛰기:56초 19
▲참고로 후문-예대는 옆구리로 가는 것이 빠르다! 오른쪽은 후문에서 북악관이나 법대로 갈 때 지나가는 경상관 오른쪽 입구.
*또 하나의 참고 루트! 경상대 지하 1층과 예대는 이어져 있다!
후문-예대 (기숙사 쪽 입구)
걷기:2분 11초 31
뛰기:46초 48
▲오늘의 뜀뛰기를 더욱 애석하게 만든 복지관행 예쁜 화살표.
후문-복지관(계단)
걷기:5분 02초 02
뛰기:1분 48초 39
후문-공대
걷기:6분 41초 58
뛰기:2분 20초 48
후문-도서관
걷기:8분 38초 98
뛰기:2분 43초 59
후문-법대
걷기: 5분 44초 70
뛰기: 3분 08초 65
▲ 경상관 엘리베이터를 통한 북악관 행은 본부관 옆 입구를 통했을 때 시간이 더욱 단축되었다.
후문-경상관 엘리베이터-북악관(조형대)
걷기:6분 32초 75
뛰기:3분 26초 58
-
정문
▲넘치는 힘겨움에 적나라하게 변화하는 달리기의 모습.
정문-북악관
걷기: 2분 41초 86
뛰기: 59초 65
정문-법대
걷기: 3분 39초 91
뛰기: 1분 17초 58
정문-경상대
걷기:3분 27초 94
뛰기:1분 12초 59
정문-과학관
걷기:6분 05초 07초
뛰기: 3분 18초 13
정문-공대
걷기: 1분 44초 88
뛰기: 34초 44
정문-도서관
걷기: 2분 42초 28
뛰기: 57초 63
=
이 기사에 국민대의 모든 이동 루트를 기재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다고 국민대의 특별한 비밀 루트를 기재했다고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날 발바닥에 땀이 나게 교내를 뛰어다니며 쓴 기사가 많은 학생들에게 국민대만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편하게 교내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되길, 그리고 나아가 정시 강의 청강을 위한 조그마한 참고사항이 되었길 바라며 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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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각인데 몇 분 남았지? 이러한 곤란에 처했던 학우가 비단 기자뿐만은 아니었길 바란다.
실제로 기자의 친구 모양은 신입생 시절 약 1달간 북악관으로 향할 때 경상관 엘리베이터의 존재를 모른 채 국제관 108계단을 올랐었다고. 옛말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단대의 미로처럼 이어진 길과 각각 다른 지상층도 루트만 파악하면 편하게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특집 국민대 이동경로 리스트에서 국민대 내의 최단 이동 경로와 이동 시간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이 기사를 위해 발바닥에 땀이 나게 뛰어준 친구 H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하의 기록은 성별, 요일, 시간. 기상, 개인 신장, 착용화등으로 인하여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밝힙니다. (신장 165 여학생, 화창한 토요일, 운동화 착용 기준.) -
▲ 만반의 준비를 마친 친구 H양. 아직 이 날의 고생을 예측치 못한 채 여유롭게 신발끈을 묶는데 여념이 없다.
*
▲준비 땅! 과 함께 친구 H의 달리기가 시작되었다. 후문- 과학관
후문-경상관 (오른쪽) ▲참고로 후문-예대는 옆구리로 가는 것이 빠르다! 오른쪽은 후문에서 북악관이나 법대로 갈 때 지나가는 경상관 오른쪽 입구. *또 하나의 참고 루트! 경상대 지하 1층과 예대는 이어져 있다! 후문-예대 (기숙사 쪽 입구) ▲오늘의 뜀뛰기를 더욱 애석하게 만든 복지관행 예쁜 화살표. 후문-복지관(계단) 후문-공대 후문-도서관 후문-법대
후문-경상관 엘리베이터-북악관(조형대)
▲넘치는 힘겨움에 적나라하게 변화하는 달리기의 모습. 정문-북악관 걷기: 2분 41초 86 정문-법대 정문-경상대 걷기:3분 27초 94
정문-과학관 걷기:6분 05초 07초 정문-공대 걷기: 1분 44초 88
정문-도서관 걷기: 2분 42초 28
= 이 기사에 국민대의 모든 이동 루트를 기재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다고 국민대의 특별한 비밀 루트를 기재했다고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날 발바닥에 땀이 나게 교내를 뛰어다니며 쓴 기사가 많은 학생들에게 국민대만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편하게 교내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되길, 그리고 나아가 정시 강의 청강을 위한 조그마한 참고사항이 되었길 바라며 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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