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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전자공학부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 자율주행 2023 대전망 컨퍼런스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전자공학부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지도교수 정구민)이 지난 11월 4일(금) 열린 스마트국토엑스포 2022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2023 대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2023년 자율주행 시장을 전망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송욱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성익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송욱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하는 자율주행에서 공간정보와 자율주행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성익 과장은 축사에서 규제 개선 노력과 선제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서 자율주행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에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스트라드비젼 장성현 CFO,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SOS랩 정지성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가 참여했다. 


우리나라 자율주행을 대표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21년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실증 거리 기록과 비교했을 때 5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대표는 ‘서울 비전 2030’, ‘대구 자율주행자동차 글로벌 실증도시’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자율주행이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에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하여 지정구역 저속 주행, 차량사물통신(V2X)연동, 차량 원격제어 등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며, 개별 기술과 연계하여 자율주행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 기술의 진화를 예상했다. 


스트라드비젼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이다. 2022년에는 ZF, 앱티브 등의 투자를 받으며,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장성현 CFO는 카메라 객체 인식 기술 및 주행 인지 기술을 바탕으로 주차 보조, 3차원 공간 정보 취득,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2019년 시장조사기관 욜(Yole)의 보고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 업체이다. 김대표는 2022년 욜의 보고서에는 신생업체 중 1위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자동차사 및 부품사들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피스커의 4D 이미징 레이더 적용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날씨에 강인한 4D 이미징 레이더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OS랩은 CES 2021 혁신상 수상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이다. SOS랩은 최근 양산을 고려한 고성능 고정형 라이다인 ML-X를 발표한 바 있다. 정대표는 최근 자율주행 라이다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자사의 ML-X도 가격, 생산, 내구성을 모두 고려한 라이다로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마트시티에 설치한 라이다와 연계하여 도심에서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가 창업했던 정밀지도 전문업체 스트리스는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되면서 더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박이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는 기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정확한 3차원 위치와 경로를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본격적인 도심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크라우드 소싱, 인공지능 업데이트, 거대 데이터의 처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위한 정밀지도와 함께 로봇을 위한 실내 정밀지도가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정리 발표를 맡은 정구민 교수는 주요 자동차사의 자율주행 플랫폼이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인 자율주행 발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볼보, 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사들의 자율주행 프로세서, 자율주행 센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로드맵이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2027년경에는 주요 자동차사들의 자율주행 전기전자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인 자율주행 발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심 자율주행, 다양한 자율주행차의 설계, 자율주행 서비스의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폐회사를 맡은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 모빌리티에서는 3차원 공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2023년부터는 UAM과 자율주행을 잇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스마트국토엑스포 사무국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전시와 발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SOC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도심 주행으로 확대되는 자율주행과 3차원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도심 자율주행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뒷받침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대 전자공학부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 자율주행 2023 대전망 컨퍼런스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전자공학부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지도교수 정구민)이 지난 11월 4일(금) 열린 스마트국토엑스포 2022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2023 대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2023년 자율주행 시장을 전망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송욱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성익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송욱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하는 자율주행에서 공간정보와 자율주행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성익 과장은 축사에서 규제 개선 노력과 선제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서 자율주행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에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스트라드비젼 장성현 CFO,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SOS랩 정지성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가 참여했다. 


우리나라 자율주행을 대표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21년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실증 거리 기록과 비교했을 때 5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대표는 ‘서울 비전 2030’, ‘대구 자율주행자동차 글로벌 실증도시’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자율주행이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에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하여 지정구역 저속 주행, 차량사물통신(V2X)연동, 차량 원격제어 등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며, 개별 기술과 연계하여 자율주행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 기술의 진화를 예상했다. 


스트라드비젼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이다. 2022년에는 ZF, 앱티브 등의 투자를 받으며,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장성현 CFO는 카메라 객체 인식 기술 및 주행 인지 기술을 바탕으로 주차 보조, 3차원 공간 정보 취득,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2019년 시장조사기관 욜(Yole)의 보고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 업체이다. 김대표는 2022년 욜의 보고서에는 신생업체 중 1위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자동차사 및 부품사들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피스커의 4D 이미징 레이더 적용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날씨에 강인한 4D 이미징 레이더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OS랩은 CES 2021 혁신상 수상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이다. SOS랩은 최근 양산을 고려한 고성능 고정형 라이다인 ML-X를 발표한 바 있다. 정대표는 최근 자율주행 라이다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자사의 ML-X도 가격, 생산, 내구성을 모두 고려한 라이다로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마트시티에 설치한 라이다와 연계하여 도심에서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가 창업했던 정밀지도 전문업체 스트리스는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되면서 더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박이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는 기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정확한 3차원 위치와 경로를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본격적인 도심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크라우드 소싱, 인공지능 업데이트, 거대 데이터의 처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위한 정밀지도와 함께 로봇을 위한 실내 정밀지도가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정리 발표를 맡은 정구민 교수는 주요 자동차사의 자율주행 플랫폼이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인 자율주행 발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볼보, 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사들의 자율주행 프로세서, 자율주행 센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로드맵이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2027년경에는 주요 자동차사들의 자율주행 전기전자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인 자율주행 발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심 자율주행, 다양한 자율주행차의 설계, 자율주행 서비스의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폐회사를 맡은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 모빌리티에서는 3차원 공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2023년부터는 UAM과 자율주행을 잇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스마트국토엑스포 사무국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전시와 발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SOC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도심 주행으로 확대되는 자율주행과 3차원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도심 자율주행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뒷받침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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