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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전'을 향한 러쉬! - 조형대학의 이른 개강

  • 06.07.20 / 이소연

 3년에 한번씩 조형대학에서는 큰 행사가 열린다. 시각디자인, 공업디자인, 실내디자인, 의상디자인, 금속공예, 도자공예 이상 6개 학과가 한 가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조형대학 건물전부를 전시장으로 만든다. 이것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조형전’이다.

 조형전은 우리학교에 조형대학이 처음 개설된 1975년 이후 학교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작품을 차에 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시회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제1회 조형전은 1976년 ‘한국인의 손’이란 주제로 서울, 광주, 부산, 대구, 청주를 돌며 순회 전시했었다. 그것으로 조형대학은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후 조형전은 교내전시로 바뀌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조형전은 '나눔'이란 주제로 2004년에 열렸다. 원래대로라면 내년인 2007년에 열려야 하지만 올해는 우리학교 60주년 기념일이라 한해 앞당겨 치러진다. 개교기념일인 10월 17일부터 전시를 시작해야 하므로 일찍 앞당겨 개강을 하게 된 것이다. 올해 조형전의 주제는 ‘파트너쉽’이다. 세계가 글로벌화 되어가고 산업의 영역 간 경계가 무너져 컨버전스의 개념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파트너쉽은 국가, 기업,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다. 그런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방학도 없이 더운 날씨에 수업을 받는 조형대학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예년을 능가하는 멋진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조형전'을 향한 러쉬! - 조형대학의 이른 개강

 3년에 한번씩 조형대학에서는 큰 행사가 열린다. 시각디자인, 공업디자인, 실내디자인, 의상디자인, 금속공예, 도자공예 이상 6개 학과가 한 가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조형대학 건물전부를 전시장으로 만든다. 이것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조형전’이다.

 조형전은 우리학교에 조형대학이 처음 개설된 1975년 이후 학교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작품을 차에 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시회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제1회 조형전은 1976년 ‘한국인의 손’이란 주제로 서울, 광주, 부산, 대구, 청주를 돌며 순회 전시했었다. 그것으로 조형대학은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후 조형전은 교내전시로 바뀌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조형전은 '나눔'이란 주제로 2004년에 열렸다. 원래대로라면 내년인 2007년에 열려야 하지만 올해는 우리학교 60주년 기념일이라 한해 앞당겨 치러진다. 개교기념일인 10월 17일부터 전시를 시작해야 하므로 일찍 앞당겨 개강을 하게 된 것이다. 올해 조형전의 주제는 ‘파트너쉽’이다. 세계가 글로벌화 되어가고 산업의 영역 간 경계가 무너져 컨버전스의 개념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파트너쉽은 국가, 기업,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다. 그런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방학도 없이 더운 날씨에 수업을 받는 조형대학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예년을 능가하는 멋진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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