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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최경란 교수(실내디자인학과), 총감독으로 서울디자인한마당 기획, 연출

  • 10.10.14 / 한성수

최경란 교수(실내디자인학과)가 총감독으로 기획, 연출한 세계적인 종합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한마당'이 21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한국, 중국, 일본의 디자인을 통해 동양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한중일 생활전과 국제 컨퍼런스를 주관하여 동양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고 진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중일 생활전의 특별기획전시 중 하나인 'communication space at home' 전에서는 한·중·일의 대표건축가인 승효상(한국), 장융호(중국), 리켄야마모토(일본)가 제안한 생활문화 속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생활 속 커뮤니케이션 문화의 차이를 엿볼 수 있었으며, 사유의 공간을 중시해온 삼국의 주거문화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였다.

시계방향으로
Wa Light, 장융호 작
거주의 커뮤니케이션, 승효상 작
Flower Room, 야마모토 리켄 작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가 기획한 또 하나의 특별기획전인 소반전에서는 세계 각국 10인의 디자이너들이 소반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현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소반' 작품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Kurogawa Masayuki(일본), Daniel Libeskind(미국), Karim Rashid(미국), Claesson Koivisto Rune(스웨덴)를 비롯하여 국내 작가로는 최병훈, 하지훈, 승효상을 비롯 국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장윤규 교수와 최경란 교수가 참여하여 서로 다른 문화권의 시각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가구인 소반을 제안하였다.


시계방향으로
쿠로가와마사유키 작
최병훈 작
다니엘 리벤스킨트 작
승효상 작
장윤규 작
하지훈 작

이번 전시에 출품된 소반은 자선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개도국 어린이들의 창의환경 개선을 위하여 쓰여지며,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디자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년 국제 컨퍼런스를 통하여 동양문화의 관점에서 디자인 가치를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동양문화디자인 연구소는 올해에는 서울디자인한마당을 통해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정수양 칭화대학교 학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상해 교수(성균관대학교), 뤼징련 교수(칭화대학교), 쿠로가와 마사유키(건축디자이너)가 '한·중·일의 사물에 대한 이해와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였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마치모 모로치(이탈리아), 미야키 가즈시게(일본)와 함께 토론의 장을 가지기도 하였다.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이후로도 학제간, 산학연간 조화로운 통합과 수렴을 이루며 한·중·일 삼국의 디자인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해법과 관점을 찾기 위하여 더 깊이 연구하고, 국제적인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1. [중앙일보]서울 디자인 한마당’ 총감독 최경란 국민대 교수                [보기]

국민대 최경란 교수(실내디자인학과), 총감독으로 서울디자인한마당 기획, 연출

최경란 교수(실내디자인학과)가 총감독으로 기획, 연출한 세계적인 종합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한마당'이 21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한국, 중국, 일본의 디자인을 통해 동양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한중일 생활전과 국제 컨퍼런스를 주관하여 동양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고 진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중일 생활전의 특별기획전시 중 하나인 'communication space at home' 전에서는 한·중·일의 대표건축가인 승효상(한국), 장융호(중국), 리켄야마모토(일본)가 제안한 생활문화 속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생활 속 커뮤니케이션 문화의 차이를 엿볼 수 있었으며, 사유의 공간을 중시해온 삼국의 주거문화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였다.

시계방향으로
Wa Light, 장융호 작
거주의 커뮤니케이션, 승효상 작
Flower Room, 야마모토 리켄 작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가 기획한 또 하나의 특별기획전인 소반전에서는 세계 각국 10인의 디자이너들이 소반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현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소반' 작품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Kurogawa Masayuki(일본), Daniel Libeskind(미국), Karim Rashid(미국), Claesson Koivisto Rune(스웨덴)를 비롯하여 국내 작가로는 최병훈, 하지훈, 승효상을 비롯 국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장윤규 교수와 최경란 교수가 참여하여 서로 다른 문화권의 시각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가구인 소반을 제안하였다.


시계방향으로
쿠로가와마사유키 작
최병훈 작
다니엘 리벤스킨트 작
승효상 작
장윤규 작
하지훈 작

이번 전시에 출품된 소반은 자선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개도국 어린이들의 창의환경 개선을 위하여 쓰여지며,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디자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년 국제 컨퍼런스를 통하여 동양문화의 관점에서 디자인 가치를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동양문화디자인 연구소는 올해에는 서울디자인한마당을 통해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정수양 칭화대학교 학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상해 교수(성균관대학교), 뤼징련 교수(칭화대학교), 쿠로가와 마사유키(건축디자이너)가 '한·중·일의 사물에 대한 이해와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였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마치모 모로치(이탈리아), 미야키 가즈시게(일본)와 함께 토론의 장을 가지기도 하였다.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이후로도 학제간, 산학연간 조화로운 통합과 수렴을 이루며 한·중·일 삼국의 디자인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해법과 관점을 찾기 위하여 더 깊이 연구하고, 국제적인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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